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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tional Reflection Based on the Incident of Peter Cutting Off Malchus's Ear:

Devotional Reflection Based on the Incident of Peter Cutting Off Malchus's Ear: “Then one of those standing near drew his sword and struck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cutting off his ear.” ( Mark 14:47, Today's Korean Version ) 1. Identifying the People Involved: The person who stood beside Jesus and drew the sword was Simon Peter .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was named Malchus . “Then Simon Peter, who had a sword, drew it and struck the high priest’s servant, cutting off his right ear. The servant’s name was Malchus.” ( John 18:10 ) 2. Jesus' Response to Peter's Action: (a) Jesus said: “Permit even this.” ( Luke 22:51, KJV: “Suffer ye thus far”; RSV: “No more of this” ) The Greek words clarify this: “ἕως τούτου” (“heōs toutou”) = “up to this point” or “even this” “ἐᾶτε” (“eate”) = “allow it,” “let it be,” “leave it alone” Therefore, Jesus is essentially saying: “Let them do what they are doing. Do not resist any further.” “If ...

"우크라이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남아서 섬길 것이다"

  우크라이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남아서 섬길 것이다 by Vasyl Ostryi  /   2022-02-27 ⒸKyodo via AP Images “  관료들, 사업가들, 여력이 있는 사람들이 임박한 전쟁을 피해 가족을 데리고서 이 나라를 떠나고 있다. 우리도 똑같이 해야 할까?  ” Share this story   지난 며칠 사이에 에스더서의 사건이 우크라이나의 우리에게 현실로 다가왔다. 한 민족을 말살하라는 왕의 칙령이 내려졌고, 하만의 손에 그 도륙을 실행할 수 있는 면허장이 주어진 그 위기가 우리 앞에 도달했다. 교수대는 세워졌고, 우리는 지금 그 아래 서 있다.  전쟁 발발을 기정사실이라고 말하는 세계 언론의 소리를 지난 몇 달 동안 매일 들어야 하는 사회가 어떤 분위기일지, 이 나라 밖에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제대로 상상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 나라에서 쏟게 될 피가 얼마나 많을지 짐작이나 할 수 있을까?  지난 몇 주 사이에 거의 모든 선교사가 우크라이나를 떠났다고들 한다. 서방 국가들은 자국 대사관 직원과 국민에게 이 나라를 뜨라고 했다. 수도 키예프의 거리에 인적이 현저히 줄고 있다. 관료들, 사업가들, 여력이 있는 사람들이 임박한 전쟁을 피해 가족을 데리고서 이 나라를 떠나고 있다. 우리도 똑같이 해야 할까?  어디로?   아내와 나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르핀을 떠나지 않기로 했다. 키예프에서 멀지 않은 이 도시에서 우리는 이르핀 교회 성도들과 함께 이곳 주민들을 돌볼 것이다. 이르핀 교회는 2016년부터 내가 목회자로 동역하고 있는 교회다. 들이닥칠 재난에 대비하여 우리는 식량과 의약품과 연료를 비축했다. 이런 걸로 사람들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고, 또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려고 준비한 것이다.  우리 가족은 모두 여섯이다. 우리는 딸 넷을 키우고 있다. 편도 한 시간 반 거리에 있는 대학까지 매일 대중교통으로 통학하는 16살...